네마냐 마티치

마티치, 우승을 향한 간절함

금요일 07 5월 2021 08:5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네마냐 마티치가 우승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표했다.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마티치는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개최된 로마와의 준결승 2차전에 후반 교체로 투입됐다. 맨유는 2-3으로 패배했지만 1차전 6-2 승리에 힘입어 합계 8-5로 결승에 진출했다.

마티치는 "결승에 올랐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맨유에서 활약한다면 언제나 우승을 향해 달리기 때문이다"라고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비야레알은 훌륭한 팀과 감독이 있다. 우리는 처음 부터 마지막 순간 까지 집중해야 한다. 경기에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결승에서 뛰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승컵을 가지고 와야 한다"고 했다.
마티치는 2017년 여름 첼시에서 맨유로 둥지를 옯겼다. 유로파리그 우승 직후의 일이다. 이제 맨유에서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겠다는 각오다.

마티치는 "맨유에서 결국 우승을 경험하고 싶다"라며

"이렇게 오래 기다릴지는 몰랐다. 하지만 이제 기회가 왔다. 쉬운 기회가 아니다. 집중해야 할 것이고 끝까지 트로피를 품에 안을 때 까지 달려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로마에서 펼쳐진 원정 경기에서 다비드 데 헤아와 에딘손 카바니의 활약이 대단했다. 

마티치는 "데 헤아의 선방이 대단했다"라며 "그가 아마도 5~6번은 팀을 살린 것 같다. 대단한 능력을 보여줬다. 카바니 역시 마찬가지다. 큰 무대에서 실력을 보여주는 큰 선수들이 우리 스쿼드에 있다. 어린 선수들이 충분히 배울만 하다. 사실 그들은 이미 월드클래스이기에 놀라운 활약은 아니다"라고 했다.

맨유는 이제 리버풀전을 포함해 9일간 4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일단 빌라파크에서 애스턴빌라와 원정 경기를 가진다.

마티치는 "모두 알다시피 어려운 일정이다"라며

"매번 이틀 혹은 사흘 마다 경기가 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집중하고 빠르게 회복한 후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20일 이상 더욱 프로다운 모습으로 맨유를 위해 뛰어야 한다. 지난 몇 개월 동안도 어차피 바빴다. 준비된 모습으로 다음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오늘 펼쳐질 일들

로마에서 펼쳐진 준결승전과 관련한 소식이 전해진다. 

또한 솔샤르 감독이 주말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소식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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