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냐 마티치

마티치 “정말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수요일 24 2월 2021 08:00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는 앞으로 몇 주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 시즌에 결정적일 것이라고 했다.

맨유는 목요일 밤 올드 트래포드에서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치른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32강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둬 16강 확정을 고대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현재 FA컵 8강 및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오른 상황이다.

이로 인해 며칠에 한 번씩 중요한 경기가 이어진다. 마티치는 모든 경기가 치열해 선수단의 의욕이 넘친다고 했다.
"시즌은 길고 우리는 여전히 많은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마티치는 클럽 미디어에 말했다."늘 다음 경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늘 결승전이다."

"우리는 첼시, 맨시티전이 이어지지만 지금은 레알 소시에다드에 집중하고 있다."
 
세르비아 미드필더 마티치는 이미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에서 국내 대회 우승을 경험한 바 있으나 맨유와 함께 우승하기 위해 필사적이다.

"이번 시즌이 좋다. 동기부여도 크고 에너지도 많이 얻고 있다."

"앞으로 몇 경기가 큰 도전이다. 타이틀 레이스를 결정할 것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길 바란다. 우리의 꿈은 우승이다. 앞으로 두 세 경기가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을 결정할 것이다."
토리노에서 치른 레알 소시에다드와 1차전 경기의 호성적에도 마티치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턴 매치에 완전한 집중이 필요하다고 했다.

"긴장을 풀어선 안된다. 토리노에서 첫 30~35분 간 경기가 쉽지 않았다. 안심할 수 없다. 상대도 기회를 만들었다. 놀라운 선수들도 보유했다. 축구를 할 줄 아는 팀이다."

"특별한 경기다. 야누자이는 여기서 뛰었던 선수다. 다비드 실바는 맨유를 상대로 여러 번 경기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하는 건 매일 있는 일이 아니다. 많은 걸 보여주고자 할 것이다. 특별한 동기부여를 갖고 올 것이다. 1차전처럼 집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