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포그바를 향한 사하의 믿음

화요일 19 1월 2021 08:51

루이 사하가 최근 폴 포그바의 활약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포그바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게 사하의 의견이다.

포그바는 새해들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번리전에 이어 지난 리버풀전까지 탄탄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리버풀전은 선발로 출전해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사하는 포그바가 더욱 다양한 활약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맥토미니와 프레드가 홀딩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포그바가 팀에 더욱 효율적인 자원이 되고 있다는 말이다.

사하는 "체력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팀에 20퍼센트 정도 더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사하는 "포그바는 코로나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회복했다. 그리고 기술적으로도 보탬이 되고 있다"며

"전술적으로 두 명의 미드필더를 통해 포그바가 전방에 도움이 되고 있다. 왼쪽 오린쪽을 가리지 않고 말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특히 경기를 이해하는 능력이 더욱 뛰어나게 발달했다. 상대에게 어려운 대상이 될 것이다. 너무 깊이만 있는 것도 좋지  않다. 너무 얕게도 마찬가지다"라며

"그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페르난데스와 함께 균형있는 공격이 가능하다"고 했다.
맨유는 리버풀전 무승부를 통해 승점 2점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와 레스터시티가 뒤따르고 있다.

사하는 여전히 올 시즌 맨유가 소화해야 할 경기가 많지만 8년 만의 1위 수성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을 정상으로 이끌고 있다고 했다.

사하는 "힘들지만 1위를 지켜야 한다. 그게 중요하다"고 했다. 사하는 2007년과 2008년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사하는 "선수들의 정신을 볼 수 있었던 주말이다. 매주 두 경기씩 하고 있다. 대단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탄탄한 활약을 하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며

"예전에는 조직력과 자신감 그리고 어쩌면 체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었다. 그것이 좋은 결과가 나지 않은 이유였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솔샤르 감독 시대 이후 선수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탄탄하게 결정을 내리고 전진하고 있다. 그런 모습이 지난 리버풀전에 나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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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사하
맨유의 다음 상대는 풀럼이다. 사하는 풀럼에서 2000년 부터 2004년까지 활약한 바 있다.

사하는 "나에게는 어려운 선택이다"라며

"누군가에게 경기 후 아쉬운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풀럼은 개인적으로 내가 축구 선수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팀이기도 하다"며

"공격수로서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내가 좋은 활약을 해야 했던 간절함이 있던 팀이기도 하다"고 했다.
 
오늘 펼쳐질 일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Aon 트레이닝 컴플렉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다. 1위 수성에 대한 전략과 의지를 내비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맨유 홈페이지, 공식 앱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레스터와 첼시의 경기도 펼쳐진다. 레스터는 승점 2점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만약 승리한다면 최소 24시간 동안 레스터가 1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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