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린델로프에게 가장 기술 좋은 상대는?

수요일 22 11월 2023 08:01

에덴 아자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장 존중했던 상대로 마법을 발휘했다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첼시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던 시절 아자르는 맨유를 상대로 꾸준히 문제를 일으켰다. 2017년 경기에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그의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해 안데르 에레라를 투입해 효율적으로 마크하는 임무를 맡겼을 정도였다.

아자르는 커리어 동안 맨유를 상대로 총 19번 경기에 출전해 8번을 승리로 이끌고 5골을 넣었다.
빅터 린델로프는 릴에서 재능을 발휘할 당시 맨유의 레이더망에 포착되기도 한 아자르의 기량에 감탄한 적이 있다.

스웨덴 수비수 린델로프는 특정 속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선수를 뽑는 '완벽한 선수'에 대한 질문에 답하면서 아자르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명확히 밝혔다.

"기술? 기술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에덴 아자르가 제가 상대했던 선수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린델로프가 말했다.

"그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때 공을 가지고 하는 일, 공을 움직이는 방식, 비틀고 돌리는 것 등이 정말 대단했다. 정말 대단한 선수였다."

"내겐 그것이 기술이기 때문에 아자르를 꼽을 것이다."

아자르는 32세의 나이로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 자신의 흔적을 분명히 남겼다.
 
린델로프는 다른 두 포지션에도 존경한 선수로 전 이탈리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꼽았다.

스웨덴의 주장 린델로프는 안드레아 피를로의 오른발에 감탄했고, 또 다른 전직 AC 밀란 선수인 파올로 말디니를 자신이 본 최고의 태클러로 선정했다.

"난 안드레아 피를로의 열렬한 팬이다. "그의 경기 방식이 좋았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