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구 달롯

달롯의 자랑스러운 여정

월요일 20 11월 2023 12:52

디오고 달롯은 두 번째 UTD 팟캐스트 출연을 통해 2020년에서 했던 약속을 어떻게 지켰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휩싸이기 전, 수비수 달롯은 공동 진행자 샘 홈우드와 데이비드 메이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에 자리잡기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AC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고 유로파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치르기도 했지만, 라이트백 달롯은 올드 트라포드를 아예 떠나는 선택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달롯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팀에서 핵심 멤버가 되었다. 백4의 어느 포지션에서든 활약할 수 있는 적응력을 보여주었다.
 
월요일 17:00 GMT에 공개될 최신 에피소드에서 달롯은  이전에 팟캐스트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의 기분을 회상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최근 10연승을 기록하며 유럽 챔피언십 본선 진출에 기여한 달롯은 지난 주 처음으로 아빠가 된 가운데 새로운 각오로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달롯은 "부상에 시달리며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경기에 나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시절을 기억한다. 그때를 돌이켜보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나의 플레이하는 방식이나 사람들이 나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내면을 봤다. 돌아보면 내가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 내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싸울 거라고 말씀드렸던 것이 기억난다."

"그게 바로 축구의 방식이다. 축구에는 다양한 길이 있고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포기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 때로는 열리지 않는 문을 두드리는 것일 수도 있습다. 다른 문으로 가야 할 때도 있다."
디오구 달롯의 셰필드전 득점 보기
"하지만 난 항상 여기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느꼈다. 난 여기서 무언가를 이룰 수 있었고, 아직도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순간 '그래,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여기서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거나 주전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는 느낌 없이는 이곳을 떠날 수 없다."


"그리고 난 이 과정을 되돌아보고 그 진전을 보게 되어 기뻤다. 그것을 위해 싸웠다. 이 클럽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도 큰 정신력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한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도 계속 싸우고, 또 싸워야 한다. 보상을 받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이 클럽은 좋은 일이 있을 때 정말 특별하게 느껴지고 그 반대의 [효과]를 가져다주는 특별한 점이 있다.".

"일이 잘못되면 당연히 기분이 정말 나쁘다. 따라서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균형을 찾아야 한다."
디오구 달롯이 출연한 최신 UTD 팟캐스트는 오늘(11월 20일) 17:00(영국 시간)부터 맨유닷컴과 맨유 공식 앱에서 시청 및 청취할 수 있다.

24시간 후에는 다른 모든 팟캐스트 제공업체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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