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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최고의 선수는 누구?

금요일 30 4월 2021 15:5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월 한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다. 세 명의 후보들을 발표한다.

지난 2월과 3월은 루크 쇼가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풀백인 아론 완-비사카는 근소한 차이로 영광의 수상을 놓쳤다.

루크 쇼의 수비 단짝인 빅토르 린델로프가 4월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에서의 안정적 활약에 따른 결과다. 그리고 에딘손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 역시 이름을 올렸다.

맨유의 공식 앱을 통해 직접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승자는 월요일에 발표된다.
맨유는 4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후 그라나다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중요한 순간이었다.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4월 최고의 활약 중 하나다. 또한 유로파리그 그라나다전에서 홈 2-0 승리를 거뒀다.

다음 상대는 번리였다. 1-1로 무승부를 거두는 듯 했지만 3-1로 짜릿하게 승리했다.

유일한 '실패'는 번리전이었다. 0-0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로마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6-2로 승리하며 한 달을 잘 마무리했다.

후보 3명을 소개한다. 
에딘손 카바니

카바니에게 4월은 대단한 달이었다. 맨유에서 기록한 12골 중 5골을 4월에 기록했다. 브라이튼과의 경기,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득점했다. 한 번 불이 붙으면 걷잡을 수 없다.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골망을 흔들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프레드의 득점을 도왔고 헤딩을 선보였다. 그라나다 경기에서는 왼발 발리슈팅을 했고 번리와의 경기에서는 막판 추가시간 득저포를 가동했다. 그리고 최고의 장면은 로마전이었다. 모든 것에 생명을 불어넣는 모습이었다. 두 골과 대단한 패스, 깔끔한 마무리들이 이어졌다.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까지 유도했다. 

출전 : 7
득점 : 5
맨 오브 더 매치 : 토트넘, 그라나다, 로마
메이슨 그린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주인공이다. 올 시즌 내내 발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10대임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플레이로 올 시즌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언젠가 득점이 터질 것이라는 솔샤르 감독의 말은 옳았다. 브라이튼전에서 맨유 첫 헤딩골을 기록했고 토트넘전에서는 카바니에게 환상적인 크로스를 올려졌다. 번리전에는 두 골을 기록하며 대단한 승점 3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로마전에서도 득점했다. 올 시즌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이미 더 높이 날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선수다.

출전 : 7
득점 : 5
맨 오브 더 매치 : 브라이튼, 번리
빅토르 린델로프

린델로프에게도 대단한 한 달이었다. 정말 인상적인 롱패스를 많이 선보이며 주목을 더 받았다. 그리고 맨유의 공격적인 모습이 대단한 공을 새웠다.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꾸준히 호흡을 맞춰 경기에 나서고 있다. 둘은 함께 올해에만 16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린델로프의 공은 대단했다. 그라나다와의 경기 당시 마커스 래시포드가 득점포를 가동하는 데에는 린델로프의 긴 패스가 주효했다. 셰필드와의 12월 대결에섣 마찬가지였다. 패스 뿐만 아니라 영리한 포지셔닝과 공격에 대한 본능은 팀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줬다.

출전 : 7 
클린시트 : 3
맨 오브 더 매치 : 그라나다
투표에 참가하는 방법!?
맨유의 공식 앱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5월 2일 종료되고 이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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