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포그바에게 영감을 주는 레전드들

목요일 29 4월 2021 09:06

폴 포그바가 자신이 영감을 받은 위대한 스포츠맨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승리를 향한 강한 투지를 불어넣어 주는 주인공들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포그바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로마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을 앞두고 있다. 팀의 승리를 위해 일조하겠다는 각오다.
톰 브래디
최고의 경기를 통해 승리를 원하고 있는 포그바는 정신적인 부분에서 미식축구 스타인 톰 브래디, 복싱 선수 모하마드 알리, 마이크 타이슨 그리고 농구의 아이콘인 마이클 조던을 언급했다.

브래디는 슈퍼볼에서 무려 7회나 우승을 거뒀다. 2월 42세 생일을 맞이했는데, 그의 탐파베이는 칸자스시티를 상대로 승리했다. 포그바는 그가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했다.
포그바는 UEFA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스포츠에는 공통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정신적인 강인함이 그 중 하나다. 밖에서 운동 선수를 보면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해지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모습이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은 잘 보이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가족 문제, 매일 펼쳐지는 일상의 문제들은 모른다"라며

"(그러한 문제들이 있더라도) 경기장에서는 좋은 모습으로 최고의 활약을 해야 한다. 최고의 모습 다음에는 또 다른 최고의 모습으로 2년, 3년 그리고 10년까지 경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 부분들이 정신적 강인함에 기인한다. 스포츠맨들에게서 나도 영감을 받는다. 톰 브래디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는 표본이다. 여전히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스스로 변화를 통해 승리하고 있다. 가능함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있다. 포기를 모른다"라고 했다.
 
포그바는 "내가 개인적으로 영감을 받는 또 다른 사람도 있다. 마이클 조던이다. 그의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다. 그의 리더십과 노력은 나에게 정말 영감을 준다"라며

"물론 이기적이기도 해야 한다. 조금은 이기적이어야 한다. 스스로를 위해 말이다. 훈련에서도 말이다. 친구들이 훈련 후 시간을 보내자고 할 때에는 스스로를 먼저 생각하고 거절도 할 때가 있다. 그리고 더 훈련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또한 포그바는 "마지막 슈팅을 위해 조던 처럼 언제나 승리를 갈구해야 한다. 특별한 정신적 강인함이 필요하다. 나에게도 엄청난 영감이다. 무하마드 알리 역시 대단��� 영감이다. 헤비급 최연소였다. 마이크 타이슨 역시 마찬가지다. 세계 챔피언이다. 이 모든 이들이 나에게 매일 영감을 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들은 스스로 그들을 이끌었다. 실패 혹은 패배도 있었지만 절대 멈추지 않았다. 더욱 강하게 돌아왔고 포기하지 않았다. 나에게도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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