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달의 선수상

9월 최고의 선수는 누구?

화요일 20 9월 2022 10:51

2022년 9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달의 선수상 팬 투표가 시작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는 9월 한 달 동안 네 경기 중 세 경기를 승리하며 좋은 시기를 보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 유로파 리그에서 당한 패배가 유일했다.
 
9월에 맨유는 아스널과 레스터 시티에 승리했고, 몰도바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2차전 경기에서 셰리프 티라스폴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9월의 가장 기쁜 점은 텐하흐 감독 체제의 새로운 팀이 성장했다는 것이지만, 개개인의 활약도  빛났다. 9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리스트를 보고 누가 가장 중요한 활약을 펼쳤는지 투표하시길!
크리스티안 에릭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잘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이렇게 즉각적으로 놀라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을까?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10번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 에릭센은 그 보다 뒤인 폴 스콜스처럼 깊은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에릭센은 9월 4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맨 오브 더 매치였고, 이날 기록한 세 골에 모두 중추적 역할을 했다. 그는 또한 침착한 마지막 패스로 제이든 산초가 마무리한 셰리프와 경기에서도 맨 오브 더 매치였다. 에릭센은 9월 경기 중 매 순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맨유가 만들어 낸 많은 좋은 경기들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제이든 산초
 

윙어 산초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눈부신 출발을 했다. 올 시즌 지금까지 3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득점 기록에 2골 차로 다가섰다. 이 중 2골이 9월에 나왔다. 둘 다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기품 있고 우아한 마무리였다. 8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산초는 골문 앞에서 무자비한 모습으로 득점한 바 있다. 그는 레스터 시티의 골키퍼 대니 워드를 뒹글게 만드는 골을 넣었고, 몰도바 원정 당시 첫 골도 스마트한 터닝 동작에 이어  성공시켰다. 이 달 내내 산초는 위협적이었다. 텐하흐 감독은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산초로부터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라파엘 바란
 

9월의 선수 최종 후보자는 라파엘 바란이다. 시즌 초반에는 새로운 영입 선수들이 헤드라인을 지배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타이렐 말라시아가 훌륭한 보강으로 활약했기에 더더욱 그랬다. 그러나 바란은 조용히 레알 마드리드 시절 자주 보던 것과 같은 침착한 수비로 기량을 되찾았다. 외견상 호전적인 마르티네스와 함께, 바란은 포지션에서 뛰어나고, 경기를 쉽게 읽고 팀 동료들의 삶을 더 편하게 만들었다. 에릭센처럼, 그는 풍부한 경험과 맨유에 절실히 필요한 균형을 제공했다. 그가 두 달 연속 이 상에 노미네이트 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그의 우수성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마르티네스도 이들 못지 않았다. 디오구 달롯, 다비드 데 헤아, 브루노 페르난데스, 타이렐 말라시아, 스콧 맥토미니도 후보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번 주 후반에는 남자 팀, 여자 팀, 아카데미 팀의 골이 모두 후보에 오르는 맨유 9월 이달의 득점상 후보 명단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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