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에서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맨유는 이제 시즌 막판 유로파리그에 집중하고 있다. 맨유는 5월 21일 수요일,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의 또 다른 팀인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는다.

결승전은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맨유는 이달 초 아틀레틱 클럽과의 준결승에서 이곳에서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할 경우, 남자 1군은 최근 3시즌 연속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이번 시즌 유럽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다수 존재하며, 이들 중 일부는 팬들로부터 이 권위 있는 상에 대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아래 투표를 통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전에 참고할 만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월간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들을 보면, 총 다섯 명이 이 상을 받았고, 이 중 두 명은 세 차례 수상에 성공했다. 아마드(8월, 12월, 1월)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2월, 3월, 4월)가 그 주인공이다.

브루노가 올해의 선수상을 다시 수상하게 될 경우, 클럽 역사상 단 세 명만이 달성한 ‘네 번 수상’ 기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금까지 네 차례 수상한 선수는 다비드 데 헤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뿐이다.

투표는 특정 선수에게만 제한되지 않는다. 올 시즌 맨유에서 1경기 이상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투표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매트 버스비 경 올해의 선수상 최다 수상자

4회: 다비드 데 헤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회: 브루노 페르난데스

2회: 에릭 칸토나, 브라이언 맥클레어, 로이 킨, 웨인 루니, 루드 판 니스텔로이

2024/25 시즌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8월: 아마드

9월: 안드레 오나나

10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11월: 누사이르 마즈라위

12월: 아마드

1월: 아마드

2월: 브루노 페르난데스

3월: 브루노 페르난데스

4월: 브루노 페르난데스

최근 5시즌 매트 버스비 경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2019/20: 브루노 페르난데스

2020/21: 브루노 페르난데스

2021/2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2/23: 마커스 래시포드

2023/24: 브루노 페르난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