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루니 독점 인터뷰 "그리운 맨유"

금요일 16 11월 2018 07:57

레전드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가 맨유를 그리워했다. 현재 DC 유나이티드의 스타 선수인 루니는 크리스마스 기간 중에 참여할 경기로 올드 트래포드에 다시 오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루니가 영국으로 돌아왔다. 웸블리에서 미국과의 친선경기를 뛰기 위해 영국 대표팀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현재 조지스 파크에서 훈련중에 있으며 스튜어트 가드너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맨유에서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기록한 이후 에버튼으로 다시 합류했던 2017년의 루니는 지난 6월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당시에는 리그 하위권에 있던 팀이었지만 루니가 이번 시즌 해당 팀을 살려 놓았다. 

동영상
웨인 루니

독점 인터뷰에서 루니는 맨유를 떠난 것에 후회는 없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의 팀과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고 있고,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클럽에 있었기 때문에 여전히 그는 맨유 선수들과도 연락을 한다고 전했다. "물론 그립죠. 제 커리어의 정점이었습니다. 맨유에서 활동했던 것과, 그리고 오래 있었어요. 하지만 그 때가 딱 그럴 타이밍이었습니다."

"전 경기에 뛰지 않았어요. 항상 선수였어요. 뛰고 싶어 하는. 분명 감독님께서 제게 말해주셨고 뛸 거 같지 않았거든요. 맞는 결정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게도 그 결정이 옳았고요. 이상적인 상황은 그곳에서 머무르면서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것이었겠지만, 축구는 변화무쌍하니까요. 다른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거죠."

"좋은 기억을 갖고 떠났습니다. 새로운 기회를 찾았고, 미국에서 뛰고 있죠. 미국에서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동료들도 만났고 스탭들도 좋고요."

루니의 마지막 출전은 2017년 5월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였다. 맨유 셔츠를 입고 더 기억에 남을만한 기억 이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할 더 좋은 기회를 원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깔끔하게 답했다. 

"공정하게 말하자면 유로파리그에서 승리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말씀이신지 알아요. 올드 트래포드에서 그랬으면 더 좋았을 겁니다. 몇 번이나 돌아갔었고, 크리스마스에도 돌아갈 겁니다."

"팬들은 매번 제게 너무나 엄청난 환영 인사를 해주세요. 에버튼에서 뛰고 있을 때도 그랬죠. 좋은 기억을 갖고 있고요. 너무 좋은 사람들입니다. 익숙한 얼굴들을 만나는 것이 너무 기대되네요."

웨인 루니

웨인 루니의 독점 인터뷰 전체를 ManUtd.com 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앱에서 만나보세요. 

아이들을 살리는 웨인 루니 기금을 후원하시려면, bt.com/Rooney 를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