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포를란

포를란의 최애 응원가는?

수요일 22 6월 2022 10:53

디에고 포를란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던 시절 가장 유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 응원가를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2002년 리버풀을 상대로 두 골을 넣은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을 사랑을 받은 포를란은 최근 리버풀 레전드와 자선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행 문제로 꿈의 극장에 나설 기회를 아쉽게 거절당했다. 

행사에 앞서, 포를란은 자신을 위한 응원가가 특별히 마음에 드는지, 아니면 그가 좋아하고 즐기는 다른 응원가가 있는지 질문을 받았다.
"지금은 많아서 전부 다 기억하기는 어렵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로이 킨도 있었고, 루드(반 니스텔로이)도 응원가가 있었다. 스콜스의 응원가도 생각난다.”

“[최근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앤서니] 엘랑가의 응원가를 들었는데 정말 좋더라.”

“팬들은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인스타그램에서 팬들이 응원가를 부르는 영상들을 봤다. 엘랑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응원가가 좋더라.” 

스냅의 '리듬은 댄서다’라는 곡에 맞춘 엘랑가의 응원가는 2021/22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엘랑가의 활약과 더불어 널리 알려졌다. 다음 시즌에 더 많이 들을 수 있길 고대한다.  
한편, 포를란은 20년 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펼친 활약으로 아직도 기억되고 있는 것에 대해 항상 충격과 감탄의 뜻을 표했다.

“내가 비야레알에 있을 때다. 거실에서 형과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내 응원가가 나오더라. 형과 서로 마주보며 말했다. '그게 맞나?내 노래를 부르고 있어!그들은 여전히 노래를 부르고 있어!’”

“나에겐 놀라운 일이었다. 그 뒤로로 맨유 팬들이 그 노래를 불러줬고, 지금도 여전히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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