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전 최고의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일요일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2-1로 꺾으며 2016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원정 승리를 거뒀다
팬 투표로 선정된 경기 최우수 선수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투표는 맨유 공식 앱을 통해 진행됐고, 수많은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벨기에 골키퍼 세네 라멘스는 맨유에서 두 번째 경기이자 첫 번째 원정 경기에서 다시 한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투표는 맨유 공식 앱을 통해 진행됐고, 수많은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벨기에 골키퍼 세네 라멘스는 맨유에서 두 번째 경기이자 첫 번째 원정 경기에서 다시 한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라멘스는 리버풀의 전반 공격 압박 속에서 알렉산데르 이삭의 슛을 발로 막아내며 페널티 박스를 확실히 지켰고, 1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라멘스와 같은 19%를 얻은 선수는 브라이언 음뵈모였다. 음뵈모는 경기 시작 62초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맨유 소속으로 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버질 판 다이크의 뒷공간을 파고들어 요르기 마마르다슈빌리를 넘어 골을 성공시켰고, 2018년 제시 린가드 이후 처음으로 리버풀 원정에서 득점한 맨유 선수가 됐다.
라멘스와 같은 19%를 얻은 선수는 브라이언 음뵈모였다. 음뵈모는 경기 시작 62초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맨유 소속으로 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버질 판 다이크의 뒷공간을 파고들어 요르기 마마르다슈빌리를 넘어 골을 성공시켰고, 2018년 제시 린가드 이후 처음으로 리버풀 원정에서 득점한 맨유 선수가 됐다.
마테우스 쿠냐(10%), 브루노 페르난데스(5%)도 득표했지만, 경기 막판 결승골의 주인공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바로 해리 매과이어다. 그는 84분에 터진 결정적인 헤더로 41%의 지지를 받아 팬들이 뽑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리버풀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바로 해리 매과이어다. 그는 84분에 터진 결정적인 헤더로 41%의 지지를 받아 팬들이 뽑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리버풀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매과이어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흔히들 ‘단지 승점 3점일 뿐’이라고 하지만, 이번 경기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선수들, 클럽, 그리고 팬들에게 훨씬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리버풀이 우리보다 훨씬 강한 팀이었기에, 그들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후벵 아모링 감독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과이어는 우리 팀에 정말 중요한 선수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죠. 그가 지금까지 겪어온 모든 일을 생각하면, 모든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선수입니다. 이제는 회복에 집중해서 브라이턴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해리, 정말 멋진 활약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