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코벤트리전 최고의 선수는?

월요일 22 4월 2024 11:45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코벤트리 시티를 상대한 에미레이트 FA컵 준결승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선정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주장 페르난데스는 전반전 종료 직전 올린 코너킥으로 해리 매과이어가 헤딩골을 도왔고, 후반전 시작 직후 직접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90분 동안 3-3 무승부 과정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경기는 승부차기로 결정되었고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4-2로 승리를 이끌었
에미레이트 FA컵 공식 '경기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미드필더 페르난데스는 오후 내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분주하게 움직였고, 특히 맨유가 3-0으로 앞서나가는 과정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안드레 오나나가 전진 패스를 내주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경기의 첫 번째 중요한 기회를 만들어주었지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가르나초는 일대일 상황에서 제대로 된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전반 후반, 오른쪽 측면에서 디오고 달롯의 긴 패스를 받은 마커스 래시포드는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브래들리 콜린스의 선방에 막혔다. 이 선방은 스콧 맥토미니의 선제골에 이어 매과이어가 두 골 차의 우위를 점하는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페르난데스는 후반전에 추가골을 득점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 득점한 이후 웸블리 경기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초반 페르난데스의 굴절된 슛이 코벤트리 골망을 흔들었다..

연장전에서 독기 어린 슛이 크로스바 아래쪽을 맞고 튀어나오는 바람에 이날의 득점을 두 배로 늘리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후반전 후반 승부차기에서 네 번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여론조사

    준결승전에서 브루노의 활약은 맨유 홈페이지와 맨유 공식 앱에서 진행된 클럽 맨 오브 더 매치 투표에서 3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대다수의 팬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카메룬 출신 골키퍼 오나나는 캘럼 오헤어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선방을 통해 23%의 팬들의 선택을 받아 2위에 올랐다.

    18%의 지지를 얻은 해리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첫 웸블리 골을 넣으며 3위에 올랐다.

    투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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