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전

경기에 앞서 화이팅을 외친 이유

수요일 01 12월 2021 07: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주 비야레알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압박감을 느꼈다.

한 골 이상으로 패하면 맨유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도 있었다. 왓포드전 대패와 그에 따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이탈 이후, 마이클 캐릭이 감독 대행직을 맡으면서 모든 시선이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마카에 쏠렸다.

펠릭스 브리히 심판의 기술 장비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킥오프 지연이 있을 때 긴장감이 높아졌다.
기다림이 계속되자 선수들은 피치 위에서 모여 경기를 앞두고 단합과 동기부여를 강조했다. 스페인에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거듭 강조했���.

공식 매치데이 프로그램인 유나이티드 리뷰와 단독 인터뷰에서 프레드는 많은 다른 클럽들이 정기적으로 첫 휘슬을 울리기 전에 그런 행동을 하는 게 일반적인 일은 아니기 때문에 당시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계획에 없었던 일이다."고 프레드는 인정했다."그러나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항상 경기 전에 함께 한다."

"내가 선수들에게 말을 걸었더니 모두 함께 들어왔다. 내 생각이었나? 그래! [웃음]

"어려운 일인데, 우리 선수단이 크고 선수들이 많아서 다 함께 뭉치는 게 중요하다. 비야레알전은 괜찮았다. 우리가 잘했고 우리가 이겼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 프리미어리그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잘 뛰어서 다음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맨유는 물론 이날 밤 2-0으로 승리해 영보이스와 아탈란타가 이날 저녁 비긴 F조 1위를 확정지었다. 

프레드는 두 골에 모두 기여하며 훌륭한 활약을 했다. 첼시와의 1-1 무승부에서도 인상적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의 득점 과정에서 빌드업에 괸여한 프레드는 "어시스트는 아니지만 두 번의 도루로 두 골을 모두 넣은 게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정말 중요한 일이었고, 나와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이런 활약을 계속했으면 좋겠다."

공식 매치데이 프로그램 유나이티드 리뷰에서 프레드와의 인터뷰 전문을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