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브왈라

캄브왈라의 깜짝 데뷔

토요일 23 12월 2023 11:46

윌리 캄브왈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를 통해 깜짝 데뷔했다.

캄브왈라는 맨유 아카데미 출신으로 1군에 데뷔한 248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는 4번째다.

텐 하흐 감독은 댄 고어를 지난 9월 크리스탈팰리스전에 기용했다. 지난 1월에는 찰턴과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코비 마이누를 데뷔시켰다. 그리고 유로파리그 레알소시에다드전에서 찰리 맥닐이 데뷔했다.

캄브왈라
장신의 캄브왈라는 53번 등번호를 달고 웨스트햄전에 선발 출전해 경험 많은 조니 에반스와 호흡을 맞췄다. 35세의 에반스 역시 맨유의 아카데미 출신이다. 

또한 해당 경기에는 캄브왈라와 함께 2022년 FA 유스컵 우승을 견인한 리스 베넷 역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만약 베넷이 출전했다면 249번째 선수로 등장했을 것이다.

두 명의 젊은 수비수들은 현재 맨유의 상황에 따라 이름을 1군에 올렸다.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빅토르 린델로프가 부상으로, 라파엘 바란이 질병으로 자리를 비웠다. 또한 디오고 달롯은 징계로 나서지 못하며 대거 결원이 발생했다.
캄브왈라가 걸어온 길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2004년 8월 25일 출생한 캄브왈라는 프랑스에서 성장했다. 16세 이하 프랑스 청소년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았다.

2020년 10월 이적시장 마지막 날 쇼쇼로부터 이적해 맨유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자라났다. 18세 이하 팀 경기에서 더비카운티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2021/22 시즌까지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지만 복귀해 UEFA 유스 리그에서 활약했다.

캄브왈라는 지난 주말 1군에 처음 발탁되었으며 안필드에서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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