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맥클레어

20년이란 기간 동안 많은 스트라이커들이 위업을 달성하고자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굳이 이유를 대자면 United가 그 기간에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계산하면 맥클레어는 데뷔 시즌에 24골을 기록한 셈이지만 리그 우승은 아직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1987/88 시즌은 또한 Barnes, Beardsley, Aldridge를 새로 영입한 리버풀(Liverpool)이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압도적인 골 차이로 United를 9 점이나 앞선 시즌이기도 했습니다. 70년대와 80년대의 선배들과 마찬가지로 맥클레어도 손에 넣기 힘든 성배(Holy Grail) 즉, 리그 챔피언십에 대한 갈망을 계속하면서 컵 우승을 위해 노력해야 했습니다. 마크 휴즈와의 팀웍을 강화하며 공격의 선봉에 선 그는 레즈(Reds)가 1990년에서 1992년까지 트로피를 네 번 차지할 때 자신의 포지션을 뛰어넘는 훌륭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1990 FA 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는 영광은 왼쪽 백을 맡은 리 마틴(Lee Martin)에게 넘어갔지만 그 이전 라운드에 열린 세 번의 경기 즉, 올드햄(준결승 재경기), 셰필드 유나이티드 그리고 뉴캐슬 전에서 맥클레어는 모두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다음 시즌의 유러피안 컵 위너스 컵에서도 유사한 활약이 펼쳐졌습니다. 맥클레어는United가 결승전에 오르기까지 경기를 펼친 모든 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했지만 바르셀로나 전에서의 빛나는 결승골은 휴즈가 장식했습니다. 그러나 컵 결승전의 행운이 맥클레어를 그렇게 오랫동안 외면하지는 않았습니다. 1991년 유러피안 수퍼 컵에서 United가 레드 스타 벨그레이드(Red Star Belgrade)를 물리쳤을 때와 1992년 리그 컵에서 노팅엄 포레스트(Nottingham Forest)를 우승의 제물로 삼았을 때 승리의 주역은 맥클레어였습니다. 이러한 영광은 이전 클럽인 셀틱(Celtic)에서 이룬 1985년 스코틀랜드 컵과 1986년 챔피언십의 우승을 이어가는 것이었습니다. 1987년 스코틀랜드의 Player of the Year에 선정된 맥클레어는 850,000파운드의 금액으로United에 합류했습니다. 이렇게 골을 많이 넣은 스트라이커였던 그는 칸토나가 팀에 합류하면서 분주한 미드필더가 되었습니다. 1991년대 중반에 나온 가장 멋진 골 중 하나 즉,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나온 에릭의 대담한 골은 맥클레어의 에너지 넘치는 질주와 자로 잰듯한 패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맥클레어는 리그 타이틀의 야망을 1993년 United에서 달성했고 1994년 클럽 최초의 더블(Double)을 성취했습니다. 이때 그는 첼시(Chelsea)를 상대로 이긴 FA 컵 결승전에서 마지막 골을 기록했습니다. 출장 경기 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맥클레어는 1996년에 또 한 번의 더블과 1997년 또 한 번의 타이틀을 달성했으며, 1998년에United에 합류했습니다. 이렇게 골을 많이 넣은 스트라이커였던 그는 칸토나가 팀에 합류하면서 분주한 미드필더가 되었습니다. 1991년대 중반에 나온 가장 멋진 골 중 하나 즉,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나온 에릭의 대담한 골은 맥클레어의 에너지 넘치는 질주와 자로 잰듯한 패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맥클레어는 리그 타이틀의 야망을 1993년 United에서 달성했고 1994년 클럽 최초의 더블(Double)을 성취했습니다. 이때 그는 첼시(Chelsea)를 상대로 이긴 FA 컵 결승전에서 마지막 골을 기록했습니다. 출장 경기 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맥클레어는 1996년에 또 한 번의 더블과 1997년 또 한 번의 타이틀을 달성했으며, 1998년에 United를 떠났습니다. 마더웰(Motherwell)과 블랙번(Blackburn)에서 코치 경력을 쌓은 맥클레어는 United에서 코칭 스태프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2001년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