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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나 | 지속적인 승리와 긍정 에너지

안드레 오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화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FC 코펜하겐을 이긴 방식에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후반전 골에 힘입어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에 요륻ㄴ 라르손의 페널티킥을 오나나가 멋지게 막아낸 덕분에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후반전에 훨씬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최근 공식 경기 3연승을 거뒀다. 일요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경기를 앞두고 오나나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은 결과다.
오나나 골키퍼는
“우리에게 중요한 승리였다”
며 “이 경쟁을 계속하려면 이 경기에서 이겨야 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고 많은 야망과 기대가 있다.”

“우리는 이 경기에서 이겨야 했다. 이미 첫 세 경기를 치렀다. 우리는 너무 큰 팀이고, 빨리 나갈 수 없다. 싸우고 열심히 뛰어야 한다.”

“해리 매과이어의 골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오늘 밤 영웅이었다. 그의 활약이 기쁘다. 매과이어가 좋은 경기를 또 펼쳤다. 우리는 이렇게 계속해야 한다. 확실히 더 강해질 것이다. 쉽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지만, 도전이 높기 때문에 모든 것을 바치고 준비할 것이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이기 때문에 모든 경기, 모든 대회를 위해 싸워야 한다.”
 
화요일의 승리는 맨유의 A조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살리는 데 매우 중요했지만, 코펜하겐에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그 희망은 무산될 뻔했다.

하지만 페널티킥을 잘 막기로 유명한 오나나는 침착하게 왼쪽으로 다이빙해 라르손의 슛을 막아냈다.

“난 그저 내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침착하게 최대한 오래 기다렸다가 막았다.”


맨유는 킥오프 전 보비 찰턴 경을 추모하는 화환을 관중석과 디렉터 박스 좌석에 배치하며 감동의 밤을 보냈다.

“그는 이 놀라운 클럽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 클럽, 특히 그의 가족은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이번 승리는 그를 위한 것이다.”
 
오나나의 페널티킥 선방
오나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루카스 레라거의 슛을 안전하게 막아내며 텐 하흐 감독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오나나 골키퍼의 전반적인 활약은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에 충분했다. 오나나 골키퍼는 일요일 맨유와의 큰 경기를 앞두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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