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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레전드 매치 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레전드 매치가 펼쳐진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레전드 매치에 참가한다.

발렌시아는 맨유에서 339경기를 소화했다. 마지막 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에콰도르 출신의 발렌시아는 활기차게 측면을 오가며 팀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었다. 그리고 이번 레전드 매치에서 올드 트라포드의 팬들을 다시 만난다.

발렌시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낸 시간은 내 경력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었다. 최고의 팀의 일��으로 많은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것은 환상적인 일이었다. 특별한 경기를 통해 옛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고 했다.
 
또한 발렌시아는
“그리고 무엇보다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는 기회라서 좋다. 좋은 모습을 보일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팬들은 계속 성원을 보내줬다”
라고 했다.

발렌시아는 이번 레전드매치를 통해 이미 참가가 확정된 파트리스 에브라, 폴 스콜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과 함께 뛸 예정이다.

이번 자선 경기는 현지시간 5월 21일에 개최되며, 수익금은 맨체스터 지역사회를 위해 쓰인다.
 
발렌시아는
“내가 활약할 당시에도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대단했다. 역사적인 경기다. 아주 뜻깊은 경기가 될 것이다”
라며

“맨체스터에서 병원에서 보내고 있는 어린 사람들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 아이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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