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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 합류

에이든 헤븐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휘 아래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 훈련에 참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인 헤븐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경기를 앞두고 20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됐으나, 웸블리에서 우루과이와 일본을 상대로 펼쳐질 월드컵 대비 평가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투헬 감독의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는 19세 수비수에게 값진 경험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는 4월 1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한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하는 해리 매과이어를 대신할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매과이어
에이든 헤븐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경기에 출전했으며, 12월 구단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런던 출신인 그는 본머스와의 2-2 무승부 경기 막판 교체로 투입돼, 10명이 싸운 맨유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기는 데 기여했다. 이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 과정에서 중요한 결과였다.

맨유 아카데미 출신 지도자인 닐 라이언이 현재 잉글랜드 20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있으며, 이탈리아와의 경기는 금요일 15시 30분(GMT)에 리아노 애슬레틱 센터에서 열린다.

해리 매과이어와 코비 마이누, 그리고 FC 바르셀로나로 임대 중인 마커스 래시포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포함된 맨유 소속 선수들이다.
 
투헬 감독은 금요일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오는 6월 개막하는 월드컵 본선 엔트리 진입을 위한 경쟁력을 입증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과이어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대표팀 복귀 소감을 밝혔다.

“정말 놀랍다. 그리웠던 순간이다.

6~7년 동안 꾸준히 대표팀에 뽑히다가 제외되면 힘든 일이다.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발탁됐다는 말을 들었다. 가족에게 전화를 했고, 휴가 중이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셨다.

지금 내 커리어에서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아니다. 나는 33세다. 월드컵에서 1분을 뛰든, 모든 경기에 나서든, 이 나라가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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