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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 "우리는 앞을 봐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FA컵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62경기 대장정을 마무리한 후 “이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봐야 한다”을 촉구했다.

웸블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카이 귄도안의 두 골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맨체스터 시티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프리미어리그 3위와 카라바오컵 우승으로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브루노는 곧 다음 시즌을 기대하며 클럽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우리는 다른 방식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미래를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알고 있다.”
브루노는 경기 후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전체적으로 성공적인 시즌은 아니었지만 좋은 시즌이었다.”


“이제 우리는 다음 시즌 컵 결승에 다시 오르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더 큰 트로피를 거머쥐고 더 큰 업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브루노는 특히 시즌 내내 선수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팀이 FA컵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라커룸에서 실망한 것은 팬들에게 마땅히 해야 줘야 할 것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를 위해 시즌 내내 해준 것을 보면 팬들은 보상 받을 자격이 있다.”
“팬들이 보내주신 모든 성원에... 시즌 내내 저희를 위해 해주신 모든 것에 대해 정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약속은 다음 시즌에 다시 와서 다시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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