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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 텐 하흐 감독이 만든 변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플레이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 시즌 팀의 운명을 바꾼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방식에 찬사를 보냈다.

맨유는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에릭센의 전 소속팀 브렌트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연달아 패하며 혹독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그 당시 텐 하흐 감독은 침착함을 유지하며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 즉 승리하는 문화를 만들고 선수를 발전시키며, 성공적인 팀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현재 맨유는 리그 4위에 올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이미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했고, 유로파리그 8강전과 에미레이트 FA컵 준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가 두 번 더 있다.
 
영국 시간 화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UTD 팟캐스트 최신편에 출연한 에릭센은 텐 하흐 감독이 올 시즌 팀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이야기했다. 

“그는 축구에 대한 규율과 아이디어를 가져왔다.”


“처음에 비해 그의 아이디어가 선수들에게 각인되고 있다. 지금 선수들을 보면 경기장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이다.”

“나는 텐 하흐 감독이 구조와 규율은 물론, 그의 아이디어인 재미있는 축구를 구현해냈다고 생각한다.”
 
에릭센은
“시즌 초반 몇 경기와 비교하면 우리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 이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는데, 이는 우리가 처음 시작했을 때와 나 역시 새로운 선수로 합류했을 때와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축구적인 측면에서는 물론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도 같은 말씀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리그는 아직 멀었지만 컵 대회에서는 가능한 한 멀리 가고 싶고 당연히 우승하고 싶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UTD 팟캐스트는 오늘(화요일) 오후 5시(영국시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앱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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