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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PFA 선수가 뽑은 올해의 선수 후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18골을 넣어 2021-22시즌 PFA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지명되었다.

올 시즌 잉글랜드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동료 선수들이 직접 뽑는 상이다.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온 첫 시즌에 호날두는 후보에 올랐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뛰었던 첫 번째 시기에 2006-07시즌과 2007-08시즌에 수상한 바 있다.

호날두 외에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에릭 칸토나가 맨유 선수로 이 상을 받았다.

만약 호날두가 수상한다면 이 상을 세 번 수상하는 첫 번째 선수가 된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8골을 넣어 득점 3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공동 수상한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만이 호날두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

37세인 호날두는 결정적인 골을 많이 넣었다. 토트넘 홋스퍼와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러한 활약으로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두 차례 받기도 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받은 선수는 호날두 뿐이다.

맨유 스트라이커 호날두는 9월에 3경기 3득점으로 이 상을 받았고, 4월에도 4경기에서 5골을 넣어 수상했다.
호날두와 더불어 맨유 위민 미드필더 엘라 툰은 여자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PFA는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영플레이어상, 여자 올해의 선수상, 여자 영플레어상과 공로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6월 9일 목요일 영국 시간 저녁 7시에 열린다. PFA의 소셜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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