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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롯이 프리미어리그를 사랑하는 이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풀백 디오구 달롯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가 아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리그일 것이라며 바쁜 겨울 일정이 주요 강점 중 하나라고 했다.

카라바오컵과 에미레이트 FA컵이 이어지는 가운데 맨유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 울브스, 본머스에 승리하며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톱4에 진입했다.

이제 맨유는 오는 토요일의 맨체스터 더비 및 아스널과 경기를 통해 시험대에 오른다.  

리그 선두 아스널과 대결은 1월 22일 일요일로 예정되어 있다. 지난 9월 연기된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는 이 경기 나흘 전으로 일정이 잡혔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달롯은 AC 밀란에서 한 시즌을 임대로 보냈던 시기, 포르투갈의 FC포르투에서 뛰었던 때와 비교하며 잉글랜드 1부리그의 일정에 대해 좋다고 했다. 
 
캐링턴에서 열린 팬 회견에서 달롯은
“만약 당신이 흥분을 좋아하는 선수라면, 만약 당신이 강렬함을 좋아하는 선수라면, 그리고 당신이 축구를 좋아하는 선수라면,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좋은 리그라는 것에 동의한다”
고 말했다.

“이런 정신을 갖고 있다면 최고의 리그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선수들의 생각이 다같지는 않다. 아마도 다른 리그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선수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세 나라에서 뛰어본 나로서는 치열한 일정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장 즐기는 리그라고 말할 수 있다.”

“영국 사람들이 축구와 함께 사는 방식, 모든 사람들이 프리미어리그를 즐기는 방식이 그렇다. 전 세계가 주말에 경기를 보기 위해 멈춘다. 이런 면이 내가 이 나라와 프리미어 리그를 사랑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23살의 달롯은 어린 나이에 풍부한 해외 경험을 쌓았다.

달롯은 2020/21시즌에 로소네리에서 33경기에 출전하며 세리에A에서 2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이탈리아 생활은 풀백 달롯이 다른 축구 문화에 적응하고 더 넓은 전술적 이해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에서 뛰었던 게 좋았다. 다른 문화와 지식, 경험을 쌓았다. 이탈리아에서 뛰는 것을 좋아했다. 많은 것을 배웠다.”

 
“이탈리아에서는 축구는 감독의 게임이고 영국에서는 선수의 게임이라고 말한다.”


“여기서는 선수, 개인, 선수들이 득점하는 골, 선수들의 어시스트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감독과 감독의 대결, 감독의 전술간 대결에 대해 주목한다.”  

“이런 면이 이탈리아가 안좋다거나 더 낫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더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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