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미리 만나는 찰턴전 선수단 소식

일요일 08 1월 2023 11: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버튼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영국 시간 화요일 저녁 열리는 찰턴 애슬레틱과 카라바오컵 8강전으로 포커스가 이어진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연말 연사 축제 기간 동안 바쁜 경기 일정 내에 내내 선수단 로테이션을 계속했다. 찰턴전도 다시 한번 변화를 줄 수 있다.

맨유는 7연승을 달리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첫 준결승 진출 기회가 주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월드컵 참가 선수들은 아르헨티나의 우승 멤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등 복귀해 출전 시간을 가지며 적응 중이다.

수비수 마르티네스는 본머스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뒤 금요일 15분도 채 되지 않아 맨유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찰튼전도 마르티네스가 출전하기에 좋은 기회다.  

이번 경기는 번리와 16강전 당시 경고를 받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탈해 리더십 공백이 예상된다. 

브루노의 부재는 도니 판 더 베이크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본머스전 부상으로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주중 경기는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튼과의 금요일 경기에 출전한 앙토니 마시알은 최근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올 시즌 부상 문제로 고전하기도 했지만 추가적인 부상으로 좌절하지 않기 위해 텐 하흐 감독은 세심하게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그의 신체 부하를 보면  현재로선 3일마다 90분씩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정도로 높지 않다. 그래서 관리가 필요하다." 텐 하흐 감독이 찰튼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이 경기는 안토니가 월드컵이 끝난 후 다시 정착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는 본머스전은 결장했으나 에버턴전에 출전해 결정적인 첫 골을 넣었다.
제이든 산초는 캐링턴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복귀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완전히 준비가 될 때까지 산초를 밀어붙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버튼전에 앞서 "우리는 몇 가지 장애물을 극복해야 하지만 나는 그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을 강요할 수 없다. 그가 팀 훈련을 위해 스쿼드로 돌아오는 순간이 되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그것이 다음 단계가 될 것이다."

맨유 팬들은 찰튼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잭 버틀란드가 1월 임대 이적 후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마틴 두브라브카는 지난 라운드에 출전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조기 임대 복귀를 요청해 현재 클럽을 떠났다.

텐 하흐는 클럽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골키퍼 포지션에 공백이 있을 때 경험이 없는 골키퍼로 대체할 수 없다. 그래서 버틀란드를 데려온 것이다. 우리는 그런 상황을 피하고 싶었다. 그가 와서 정말 행복하다. 우리는 경험이 많으면서도 능숙한 골키퍼를 보유하게 됐다."


찰튼 팀 뉴스

딘 홀든 감독이 이끄는 찰튼은 리그원에서 연승을 거두며 좋은 컨디션으로 맨체스터로 향한다.

골키퍼 애슐리 메이나드-브루어는 훈련 중 머리 부상을 당해 뇌진탕 프로토콜 시행으로 인해 링컨 시티와의 최근 승리 당시 결장했다.

수비수 어건 오코넬은 지난 10월 말 이후 링컨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경기장에 들어갔고, 풀백 만델라 에그보는 부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에그보는 결장하지만 화요일 저녁에 동료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다. 에그보는 찰튼 공식 웹사이트에서 "많은 팬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이 경기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늘은 좋은 날이 될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면 우리도 그럴 자격이 있고, 팬들도 그럴 자격이 있다. 멋진 하루가 될 것이다. 우리도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는 분명 그것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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