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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전한 리즈전 선수단 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수요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 연승 흐름을 14경기까지 연장하길 고대한다. 감독이 없는 리즈와 두 차례 연속 경기 중 첫 경기에서 도전한다. 

카세미루는 토요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VAR의 개입으로 퇴장 당해 3차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결장한다. 리즈전은 그 첫 경기 징계다. 영향력이 큰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주말 리즈전과 레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까지 결장한다.
 
카세미루와 더불어 브라질 대표 선수인 안토니는 제프리 슐러프의 태클에서 부상을 당해 빠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당시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앙토니 마시알과 스콧 맥토미니 역시 부상으로 뛸 수 없다.

텐 하흐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내일 마시알과 맥토미니는 출전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안토니도 마찬가지다. 그는 내일도 뛸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도니 판 더 베이크(무릎)와 크리스티안 에릭센(발목)은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이다. 디오구 달롯은 지난 경기에 대기 명단에 복귀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리즈와 대결에 빠진 선수들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난 감독이다. 항상 가능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해야 한다. 스쿼드가 있고, 스쿼드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항상 선발 명단에 드는 선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나는 이 선수들과 해야 한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 카세미루가 없었다거나, 마시알이 없었다고 말할 수 없다. 이겨야 한다. 선수단 모두가 맨유 선수들이다. 누가 출전하든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리즈 팀 뉴스

마이클 스쿠발라 대행이 월요일 제시 마치 감독의 해임에 따라 팀 소식을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파코 가야르도와 전 맨유 선수 크리스 아르마스도 올드 트라포드의 더그아웃에서 일할 것이다.

로빈 코흐는 출전정지 징계에서 돌아왔고, 브렌든 아론슨 또한 맹장염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전할 수 있다. 스튜어트 댈러스, 아담 포쇼, 아치 그레이, 소니 퍼킨스, 로드리고가 모두 나올 수 있다.

패트릭 밤포드는 다시 건강해졌고 공격 라인을 이끌 준비가 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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