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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 "유감스러운 패배"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당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축구에 도전이 위태로워 진 것에 대해 안타까워할 수 없다고 말했다.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27분 사이드 벤라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웨스트햄은 벤라마의 슈팅 전후로 골을 노렸고, 맨유는 동점골을 넣지 못해 결국 0-1로 패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클럽 미디어 및 외부 매체와의 다양한 인터뷰에서 한 말은 다음과 같다.
실망스러운 밤

“물론 보시다시피 우리는 정말 실망했다. 경기는 우리가 잘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전반전에는 우리가 잘 뛰었고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포스트를 두 번이나 맞추고 더 많은 기회를 얻었다. 실수 한 번으로 경기가 뒤집혔다. 그리고 그 후유증도 있었다. 후반에는 반등하지 못했다.”
데 헤아에 대해

“우리 모두 알다시피 데 헤아도 실수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는 훌륭한 골키퍼다. 그가 시즌 내내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실수는 축구의 일부이며 우리는 실수와 함께 살아야 하고 팀으로서 다시 일어나야 한다.”

 
무득점에 대해

“(득점하지 못해) 당연히 실망스러웠다. 우리는 경기를 만��어냈고 우리 손에 경기를 쥐고 있었다. 골대 앞에서는 좀 더 깔끔해야 한다. 정말 좋은 찬스가 네다섯 번 있었는데 우연이 아니었다. 좋은 경기였다.”
피로와 싸우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하고 개성을 보여줘야 한다. 이제 겨우 네 경기밖에 남지 않았으니 에너지가 필요하다. 에너지가 머릿속에 있고 다리에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경기를 준비하고, 머리를 비우고, 에너지를 비우고, 집중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


“난 선수들에게 '자책하지 말자'고 말했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싶다. 챔피언스리그는 우리의 삶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고통도 감수해야 하고 희생도 해야 하며, 특히 믿음을 가져야 한다.”
 
기개를 보여주는 것에 대해

“방금 드레싱룸에서 말했듯이... 실수는 일어날 수 있다. 이번 시즌에 우리는 끔찍한 좌절을 겪었고 그때마다 다시 일어났으니 다시 한 번 기개를 보여주고 계속 나아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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