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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의 경계 대상은?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 위협을 정확히 지적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에 기고하는 것 외에 BBC 라디오 5 라이브와 라 리가 TV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는 발라그는 이번 시즌 내내 아틀레티코를 지켜봤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는 게 목표인 아틀레티코는 지역 라이벌 레알에 15점 차로 뒤져있고, 타이틀 방어는 어려워보인다. 

발리그는 포워드 야닉 카라스코와 앙헬 코레아를 주목했는데, 카라스코는 맨유엔 다행히도 B조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토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해 맨유와 두 경기에 모두 나설 수 없다.

다만 까다로운 코레아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인물로 지목된다.
기옘은
“카라스코와 코레아가 꾸준히 큰 영향을 미친 두 선수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코레아가 최고의 골잡이다. 올 시즌 리그에서 11골을 넣고 있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스트라이커다. 그는 예상하지 못할 때, 두 번째 포스트에서, 항상 뒤에서 달려와 수비를 놀라게 한다. 굳이 한 명을 골라야 한다면 코레아일 수밖에 없다.”
발라그는  여름에 헤르타 베를린에서 영입한 마테우스 쿠냐에 대해서도 감명을 받았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2개월간의 결장을 마치고 복귀하는 있는 반면, 주앙 펠릭스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리버풀 시절 활약으로 맨체스터 팬들에게 친숙한 루이스 수아레스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즈만은 부상에서 막 돌아왔고 [토요일 아틀레티코가 3-0으로 이긴]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단 1분도 뛰지 않았다. 마테우스는 두 달 동안 부상이다. 날카로워 보였기 때문에, 그가 없으면 누가 공격을 주도하느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앙헬 코레아
“그는 주말에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도움한 것처럼 많은 자질을 갖고 있지만 시메오네는 아직 그를 중심으로 한 팀을 만들지 못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가 갖고 있던 페이스를 잃은 것 같다. 최근 3번째 경기에서 팀으로서 자리를 찾으려고 애쓰고 있다. 큰 경기에서 그는 경기장에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시메오네는 이런 큰 경기에 그를 투입한다.“
 
아틀레티는 대륙무대에서 가볍게 대할 팀이 아니다.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 결승전 진출을 포함해 5차례나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결승전은 두 차례 모두 레알에 패했다.

완다 메트로폴리탄노는 물론 옛 홈 경기장 비센테 칼데론에서 모두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아틀레티코는 시메오네 체제에서 13번의 홈 녹아웃 경기 중 한 경기도 지지 않았다. 단 두 골 만 내주기도 했다.  

기옘은 특히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주요 규칙 변경, 원정 득점 우선 원칙 폐지를 이번 경기 접근법을 어떻게 예상했을까?

“원정골은 더 이상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무승부가 좋은 결과가 될 수 있다.다음 경기에 제대로 발을 디딜 것이다. 시메오네가 늘 추구해온 것이다.”

“이전에는 원정경기에서 1-1, 2-2로 비기는 것도 좋은 결과였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있다면 높은 압력을 가하기가 더 어려워져 매우 단단한 중원 블록을 가져야 한다. 자기 박스 안에서 수비하는 것에 있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개인적으로 잘해야 한다.”

“그들은 공을 지킬 수 있는 팀이다. 단지 조직적인 공격만 최고가 아니라는 것이다. 역습을 시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코레아가 출전한다면, 공격과 수비 모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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