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풀백 해리 아마스가 2025/26시즌을 앞두고 셰필드 웬즈데이로 임대됐다.
런던 출신 수비수 아마스에게 이번 임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처음으로 치르는 도전이다. 그는 올해 초 18번째 생일에 열린 레스터 시티 원정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시즌 종료까지 추가로 6경기에 나서며 구단 역사상 253번째 아카데미 출신 1군 선수가 됐다. 시즌 종료 후에는 구단의 또 다른 성장세를 인정받아 권위 있는 지미 머피 올해의 유망주상을 수상했다.
이후 시즌 종료까지 추가로 6경기에 나서며 구단 역사상 253번째 아카데미 출신 1군 선수가 됐다. 시즌 종료 후에는 구단의 또 다른 성장세를 인정받아 권위 있는 지미 머피 올해의 유망주상을 수상했다.
아마스는 2023년 왓포드에서 맨유로 합류한 뒤 데뷔 시즌인 2023/24시즌 U18, U21 팀에서 활약하며 U18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포함해 세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러한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와 웸블리에서 열린 FA컵 준결승전에서도 1군 벤치를 지켰다. 또한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며, 2024 프리시즌에도 맨유의 여러 친선전에 중용됐다.
이제 아마스는 챔피언십 소속 셰필드 웬즈데이로 향해 정규 1군 경기를 소화하며 더욱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맨유는 아마스가 힐스버러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길 기원하며, 구단 임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긴밀한 연락을 유지해 이번 기회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