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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 집중, 오직 집중!

주제 무리뉴 감독이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2-3 패배를 당한 후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집중을 강조했다.

맨유는 올 시즌 첫 번째 월요일 경기 상대로 토트넘과 올드 트라포드에서 마주한다. 맨유는 승점 3점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하는 입장이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한 주 내내 훈련에 집중했다. 지난 경기의 패배를 딛고 일어나기 위한 노력이었다.

“(지난 경기 후) 기분이 좋은 선수들은 없었다. 선수들은 충분한 경험을 한 선수들이다. 좋은 결과, 나쁜 결과에 어떻게 대��하고 이겨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지난 한 주 내내 우리가 열심히 땀을 흘린 이유다”

 

프리뷰 | 맨유 vs 토트넘

“패배 후에는 언제나 힘들다. 축구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다”


“하지만 패배 후 다음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 승리를 위해 달리는 것이다. 그리고 승리 후에는 또 다른 승리를 찾아 나서는 것이다. 우리가 매번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이유다. 패배를 하면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
 
맨유는 토트넘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다. 지난 네 시즌 간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만나는 모든 상대는 어렵다고 했다. 토트넘과 같은 강팀, 브라이튼과 같은 복병 모두 구분 없이 말이다.

“리그에서는 19개의 다른 적들과 만나야 한다. 홈에서 19번 만나고, 원정에서 19번 만난다. 모두와 싸워야 한다. 언제 이겨야 하는지를 묻는다면 매번 이겨야 한다. 번리, 왓포드와의 대결보다 앞서 토트넘과 만난다. 지난 시즌 톱4에 속했던 강팀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맨유는 다행히 몇몇 자원들이 돌아온다. 네마냐 마티치, 알렉시스 산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훈련에 합류했다. 더불어 디오고 달롯 역시 팀 훈련에 합류했다. 물론 출전 여부는 경기 직전에 결정된다.

무리뉴 감독은 마지막으로
“실수를 하지 않고 승리를 하기 위한 노력이다. 좋은 경기를 펼치고 이기고 싶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