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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누, 잉글랜드 대표팀 첫 선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가 화요일 웸블리에서 열린 벨기에와 경기에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택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첫 선발 출전했다.

아이반 토니와 주드 벨링엄의 골에 힘입어 2-2로 비겼으며, 도미니코 테데스코 감독은 전반전에 유리 틸레만스가 두 골을 넣었다.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는 교체로 출전하지 않았다.

코비 마이누는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과 교체되기 전까지 74분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WhoScored.com에 따르면 이날 저녁 총 47번의 패스 시도 중 42번을 성공시켜 89%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날 주장 데클란 라이스와 함께 미드필드에서 호흡을 맞춘 마이누는 지난 몇 주 동안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더 큰 이득을 얻었을 것이다.
 
코비 마이누의 영향력은 팀 동료들에게도 주목 받았다. 주드 벨링엄은 마이누의 활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벨링엄은 채널 4와 인터뷰에서
“그는 오늘 밤 훌륭했다”
고 말했다.

“선수들이 압박을 가할 때 얼마나 힘들 수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에서도 훌륭한 경력을 쌓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브론드비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맨유 듀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라스무스 호일룬이 모두 벤치에서 선발로 출전해 페로 제도를 2-0으로 꺾었다.

전반전 시작 8분 만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선제골을 터뜨린 에릭센은 모하메드 다라미를 도와 승리를 확정지��다.

후반 막판에는 라스무스 호일룬까지 합류해 국제 대회 출전 횟수를 11회로 늘렸다. 
 

디오구 달롯과 포르투갈은 후반전에 아담 그네즈다 세린과 티미 엘스닉이 골망을 흔들며 슬로베니아에 0-2로 패했다. 맨유의 라이트백 디오구 달롯은 경기 내내 포르투갈의 오른쪽 측면에서 위협을 가했지만,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슬로베니아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다.

스코틀랜드 역시 코너 브래들리의 전반전 결승골로 북아일랜드가 햄든 파크에서 1-0으로 승리하며 패배를 맛봤다.

맨유에서 그라나다로 임대된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우루과이 대표로 선발로 출전해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꺾었다.

소피안 암라바트의 모로코는 화요일 22:00 GMT에 모리타니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아르헨티나는 수요일 02:45 GMT에 코스타리카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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