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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 아르헨티나 대표팀 활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16강전에서 호주를 2-1로 꺾은 후반전에 영향을 미쳤다.

리산드로는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경기 50분,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 투입됐다.

그는 호주의 거의 확실한 동점 기회를 저지하기 위해 멋진 마지막 블록을 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막판 2-1로 앞서고 있었다.

마르티네스의 활약 속에 아르헨티나의 8강 진출과 함께 종료 휘슬이 울렸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0분간 고전했지만, 이날 경기 첫 번째 유효 슛으로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넣어 교착 상태를 깼다.

맨체스터 시티의 훌리안 알바레스가 후반전에 한 골을 더 추가했으나 크레이그 굿윈의 슛이 엔소 페르난데스를 맞고 심하게 굴절되어 호주가 한 골을 만회하는 했다. 하지만 뒤집기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불안한 마지막을 보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맨유 수비수 마르티네스는 추가시간에 골키퍼 에밀리아노와 골문을 사수했다. 
이 승리로 마르티네스가 토너먼트에서 그의 맨유 팀 동료 중 한 명이 속한 팀에과 8강에서 경기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타이렐 말라시아가 속한 네덜란드가 미국을 3-1로 꺾어 8강에서 맞붙게 됐다. 

8강전 경기는 영국 시간 금요일 저녁에  루사일 경기장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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