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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의 도살자' 마르티네스의 이야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팬들로부터 '도살자'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마르티네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그라운드 안팎에서 그가 어떤 노력을 하는지, 실패했을 때 마음을 돌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팬들을 향한 열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르티네스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미소를 안길 핵심 내용들을 살펴봤다.

마르티네스는 시즌 막판 아쉬운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지만 진심의 이야기를 했다.
마르티네스의 뿌리

마르티네스는 자신의 부모를 최고의 영웅으로 꼽았다.
“언제나 겸손하고, 좋은 사람이 되어라. 사랑하고, 자신을 위해 싸워라”
라는 부모의 말을 새겼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고, 자신을 위해 싸우라는 가르침이 컸다”

마르티네스의 가족 역시 그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그가 태어난 괄레과이라는 이름의 도시 전체가 그를 사랑한다.

“모두 나를 자랑스러워한다. 나도 내 고향이 자랑스럽다”

“감정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삶의 많은 부분, 큰 부분을 함께했다.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마르티네스가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

마르티네스는 매 경기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낸다. 그래서 결과와 관계 없이 다음 경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가끔 어려운 일이다.
“솔직히 말하면 축구는 내 삶의 큰 부분이다. 나는 축구를 위해 살아간다. 모든 것을 바친다”


“아르헨티나, 유럽 등 축구를 보려고 노력한다”

마르티네스는 '단절'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팀 밖에서도 삶이 있다”

“가끔은 내가 요리도 할 수 있고, 바베큐도 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흔한 일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걸 좋아한다”
마르티네스
그라운드에 모든 것을 바치는 마르티네스

클럽 혹은 국가대표팀에서 뛸 때 마르티네스는 모든 것을 바친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입단한 이래 팬들이 그를 사랑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포기하지 않는 마르티네스의 정신은 동료들은 물론 팀 전체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맨유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 나의 거디한 꿈이기도 하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나의 정신이다. 모든 경기에서 모든 공을 잡고 싶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는게 바로 나의 축구다”
마르티네스
물론 마르티네스는 조직력과 점유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차분하게 공을 다루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상대가 압박을 할 때, 강하게 나올 때 말이다”


“차분하게 옳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공을 가지고 있을 때는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마르티네스
승리의 짜릿함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한동안 축제는 이어졌다.

아르헨타나에게 주어진 마법의 순간, 마르티네스 역시 즐겼다. 그리고 평생을 가져 갈 추억이다. 그의 조국은 뜨거웠다.

“그게 우리의 문화다. 특히 축구에서는 더욱 그렇다”


“우리의 열정은 대단하다. 축구에 대해서 말이다. 너무나 큰 의미를 가졌다. 팬들은 정말 축구에 미쳐있고 우리에게 큰 응원을 보내줬다”

“이제는 즐길 시간이다. 월드컵 챔피언이라는 놀라운 순간들을 마리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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