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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방의 새로운 등번호 발표

여름 이적시장 마감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3/24 시즌 선수단 5명의 스쿼드 번호를 발표했다.

골키퍼 알타이 바인디르와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 조니 에반스에 이어 이적 시장 마감일에 모로코 출신 미드필더 소피안 암라바트와 계약하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두 번째 시즌을 위한 선수단을 보강했다.

텐 하흐 감독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바인디르, 레길론, 에반스가 오늘(9월 3일 일요일) 아스널 원정 경기에 출전할 수 있으며, 부상에서 회복 중인 신예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도 선발로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스널과의 경기를 앞두고 호일룬의 등번호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새 등번호를 포함해 마감일 당일 합류한 선수들이 어떤 등번호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할지 공개했다.
 
라스무스 호일룬은 맨유에서 등번호 11번을 받았다.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이 등번호를 달고 있다. 호일룬은 클럽 레벨에서는 성인 무대에서 11번을 단 한 번도 착용한 적이 없다. FC 코펜하겐 19세 이하 팀에 있을 때 11번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다.

가르나초는 2022년 75번을 달고 데뷔한 후 지난 시즌 맨유 1군에서 첫 풀 시즌을 소화할 때부터 49번을 달았다.  올 시즌에 가르나초는 맨유에서 17번 유니폼을 입는 10번째 선수가 되었다.

지난 8월 페네르바체로 떠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프레드가 5년 동안 17번을 달았고, 이전에는 나니, 달레이 블린트, 전설적인 맨유의 공격수 앤디 콜 등이 잠시 동안 17번을 달았던 바 있다.
 
마감일 영입 선수 중 첫 번째 선수인 알타이 바인디르는 등번호 1번을 달게 되었다.

알타이는 2020/21 시즌부터 터키 클럽을 떠날 때까지 페네르바체에서 등번호 1번을 달았고, 대표팀에서도 가끔씩 이 유니폼을 입었다. 알타이는 다비드 데 헤아, 피터 슈마이켈,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에드빈 반 데 사르와 같은 맨유의 거장들에 이어 등번호 1번을 달게 되었다.

2023/24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 영입된 레길론은 15번을 달게 되었다. 스페인 출신 풀백인 레길론은 커리어 내내 이 등번호를 착용한 적이 없었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 임대 기간 동안 마르첼 자비처가 착용했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에반스는 맨유와 1년 계약을 체결한 후 35번을 달게 됐다. 에반스는 맨유 아카데미 시절부터 이 등번호를 달았고, 2007년부터 2014년까지 1군에서 뛰는 동안 4번, 23번, 6번을 달았다.

이적 마감일 영입한 암라바트의 등번호는 피오렌티나에서 임대 이적한 후 선수 등록이 완료되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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