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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머피 동상 건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지미 머피의 동상이 5월 3일 올드 트래포드 스트레트포드 엔드 밖에서 제막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웸블리에서 열린 FA컵 결승으로 이끈 지 65년이 되는 날이다.

오늘부터 2주 동안 꿈의 극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팬과 일반인 누구나 영국 시간 오후 4시 30분부터 참석할 수 있다. 공식 제막식은 오후 5시부터 5시 30분 사이에 열린다.

이 행사는 앨런 키건이 진행하며 동상이 맨유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기 전에 클럽과 머피 가문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이 행사는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인 스트레트포드 엔드 밖에서 진행되며, 표지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무료 음료도 제공될 예정이다.
 
동상 커미셔닝

맨유는 2021년 5월, 맨유 서포터 연합 및 머피 가족과의 논의를 거쳐 올드 트라포드에 지미의 엄청난 공헌을 기념하기 위한 동상을 세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조각가 앨런 헤리엇이 2022년 구단과 팬 연합의 협의를 거쳐 동상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도록 임명되었다.
지미는 1946년부터 1971년까지 맷 버스비 경의 코치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보비 찰튼 경과 던컨 에드워즈 경을 비롯한 버스비의 아이들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뮌헨 항공 참사 이후 클럽의 재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동상을 세울 여러 후보지가 제안되었지만, 협의 끝에 지미가 버스비의 아이들을 지도하던 훈련장에서 가까운 올드 트라포드의 스트레트포드 엔드 외곽에 동상을 세우는 것으로 합의했다.
동상 완공이 가까워짐에 따라 클럽은 이 중요한 프로젝트에 도움을 준 지미 머피의 가족과 맨유 서포터즈 그룹 연합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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