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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드, 챔피언십 수상자 후보 선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아마드가 선덜랜드에서 훌륭한 임대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챔피언십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세 공격수 아마드는 지난 여름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해 모든 대회에 36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고 3도움을 기록했다.

아마드는 북동부 클럽 선덜랜드에서 자신의 퀄리티를 보여줬다.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요일 오후에 2022/23 시즌 수상자 후보가 공식 발표됐다. 아마드는 풋볼 리그에서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았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아마드는 브리스톨 시티의 알렉스 스콧, 미들즈브러의 헤이든 해크니와 함께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후보에 올랐다.

수상자는 4월 23일에 열리는 EFL 어워드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아마드
'다음 시즌에 도움이 될 것'

아마드는 오는 여름에 맨유로 돌아와서 경기력을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했다.  

“선덜랜드에 온 후 모든 경기에 출전하면서 자신감이 더 커졌다.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이 저를 믿어주셔서 내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내년에는 나에게 좋은 시즌이 되길 바란다. ”


“선수가 임대를 가면 가장 중요한 것은 출전 시간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다., 일단 출전 시간을 많이 확보하고 많이 뛰기 시작하면 곧바로 성장한다.”

“자신감도 생겼다. 여기 와서 처음에는 많이 뛰지 못했지만 꾸준히 뛰기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이번 임대 생활이 나를 성숙하게 해줬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 맨유 선수 출신도 후보로 지명

EFL 어워드의 다른 부문에서는 미들즈브러를 변화시킨 전 맨유 선수이자 코치, 임시 감독으로 일했던 마이클 캐릭이 올해의 챔피언십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10월 캐릭이 부임했을 당시 최하위권에서 고군분투하던 보로는 현재 4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 경쟁에 뛰어들었다. 

마이클은 올 시즌까지 코번트리 시티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전 맨유 선수 마크 로빈스 감독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키어런 맥케나와 마이클 캐릭
키어런 맥케나 전 맨유 감독이 입스위치 타운의 승격을 위해 계속 싸우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리그 원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트랙터 보이즈는 현재 선두 셰필드 웬즈데이에 승점 2점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결정적인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리그 투 올해의 감독 후보에는 맨유 아카데미 출신으로 여전히 맨유의 친구인 레이튼 오리엔트의 리치 웰렌스 감독도 포함되어 있다.

전체 EFL 어워드 후보자 명단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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