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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버밍엄으로 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한니발이 2022/23 시즌 동안 버밍엄 시티에서 임대됐다.

19세의 한니발은 지난 시즌 두 차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입단 후 첫 임대다.

튀니지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한니발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1군에 합류해 태국과 호주에서 펼쳐진 투어에서 두 경기를 소화했다. 또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지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도 출전했다.
한니발
한니발은 버밍엄에서의 임대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새로운 환경에도 적응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물론 맨유의 코칭스태프는 지속적으로 한니발의 활약을 관찰할 것이다.

맨유의 유소년 출신인 한니발은 존 유스타스 감독이 이끄는 버밍엄에서 이르면 31일 저녁(현지시간) 노리치 시티와의 챔피언십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사안은 FA와 EFL의 임대 등록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니발은 튀니지 대표팀에서 16경기를 소화했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두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니발은 튀니지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랍컵을 비롯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기린컵 등에서 꾸준히 출전했다.

맨유의 모든 구성원들은 한니발이 임대 생활을 건강하게 마치고 복귀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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