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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유로파 8강 상대 확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8강에서 올링피크 리옹과 맞붙는다.


맨유는 목요일 열린 레��� 소시에다드와의 16강 2차전에서 4-1 승리를 거두며(합산 스코어 5-2)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올드 트래포드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으며, 디오고 달로도 한 골을 추가했다. 후벵 아모링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전반 10분 미켈 오야르사발의 페널티킥 실점으로 끌려갔지만, 이후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오는 4월 10일(목) 프랑스에서 리옹과 8강 1차전을 치른 뒤, 일주일 후 M16(올드 트래포드)에서 2차전을 갖는다. 킥오프 시간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리옹은 루마니아의 FCSB를 상대로 2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합산 스코어 7-1로 압승을 거뒀다. 현재 리그 1에서 6위를 기록 중인 리옹에는 맨유 출신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가 뛰고 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 아틀레틱 클럽, 보되/글림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라치오가 8강 진출을 확정했으며, 토트넘 홋스퍼도 8강에 합류했다.

레인저스와 페네르바체의 경기에서는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레인저스가 8강에 올랐다. 페네르바체는 글래스고 원정에서 두 골 차를 뒤집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으나, 승부차기에서 전 맨유 선수들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잭 버틀랜드가 프레드의 슈팅을 막아냈고, 톰 로렌스가 성공적으로 차 넣었다. 마지막 키커였던 메르트 하칸 얀다시는 공을 높이 날려버리며 레인저스의 8강행이 확정됐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리는 리옹과의 홈 경기 티켓 정보는 ManUt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로파리그 8강 대진


보되/글림트 vs 라치오
토트넘 vs 아인터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리옹 vs 맨유
레인저스 vs 애틀레틱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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