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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즈와 2-2 무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맨유의 정신이 빛났다.

맨유는 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리즈를 상대로 2022/23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순연 경기를 가졌다. 맨유는 상대에게 두 골을 먼저 내줬지만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이든 산초의 득점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바웃 베호르스트,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프레드, 마셀 자비처,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 그리고 다비드 데 헤아가 출전했다.

원정에 나선 리즈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패트릭 뱀포드, 윌프리드 뇬토, 잭 해리슨, 루이스 시니스테라, 웨스턴 맥케니, 타일러 아담스, 파스칼 스트라위크, 막시밀리안 뵈버, 로빈 코흐, 루크 아일링, 이얀 멜리에가 나섰다.
맨유는 다소 이른 시간에 실점했다. 전반 1분 뱀포드와 패스를 받은 뇬토가 맨유의 박스 전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을 넣었다. 리즈는 전반 7분 시니스테라가 허벅지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곧바로 크라이센시오 쉬머빌이 투입됐다.

이어 리즈는 또 한번 부상자가 발생했다. 전반 23분 래시포드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스트라위크가 머리쪽 부상으로 주저앉았다. 이에 주니오르 피르포가 투입돼 자리를 대신했다.

맨유는 끊임없이 반격했다. 전반 26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했고,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자비처가 수비를 따돌리고 왼발 슈팅을 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리즈가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2분 뇬토의 공이 맨유의 박스 앞에서 바란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맨유는 반격을 더욱 거세개 했다. 특히 래시포드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결국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6분 박스 오른쪽에서 달롯이 크로스를 시도했고 래시포드가 헤더로 연결, 만회골을 넣었다. 

맨유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25분 교체 출전한 산초가 상대 박스 안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슈팅했고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의 파상공세는 계속됐다.오른쪽에서 페르난데스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바란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25분에는 다시 한 번 페르난데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맨유 출전 선수

데 헤아, 달롯(말라시아 81), 바란, 마르티네스, 쇼, 프레드, 자비처(린델로프 81), 가르나초(펠리스트리 58), 페르난데스, 래시포드, 베호르스트(산초 58)

득점 : 래시포드 62, 산초 70

경고 : 자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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