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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 : 카세미루의 징계에 대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토요일 경기에서 당한 퇴장으로 인한 3경기 출전정지에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팰리스와의 경기 70분에 안드레 마리너 심판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제프리 슐러프가 안토니에게 반칙을 한 이후 양팀 선수들이 터치라인으로 모여들었다. 피치사이드 VAR 체크 후, 마리너는 카세미루가 팰리스 미드필더 윌 휴스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카세미루의 퇴장 이후 슐러프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맨유는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카세미루는 이번 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 앤 어웨이 프리미어 리그 경기와 2월 19일 일요일 레스터 시티 원정에 불참할 것이다.
 
이 출전 정지는 다음 주 목요일(2월 16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출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올드 트라포드에서 홈 경기를 앞두고 화요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텐 하흐 감독은 구단이 출전 정지 징계 조치를 뒤집을 생각을 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고려는 했다.”
항소가 시작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기 전에 텐 하흐 감독이 인정했다.

“난 카세미루를 퇴장시킨 것이 옳은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지만 항소 절차로 구제될 가망은 없다고 생각했다.”

부상당한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콧 맥토미니, 도니 판 더 베이크가 빠진 가운데 마르첼 사비처가 맨유 선수로 선발 데뷔할 수 있는 경기가 될 수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 자비처는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마지막 20분 동안 교체 투입되어 활약했다.  그의 경기 지능과 침착한 공 관리 능력은 텐 하흐의 인정을 받았다.

맨유는 앙토니 마시알이 여전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안토니도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텐 하흐 감독은 결장 선수들이 다가오는 경기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다며 팀의 강점에 대한 그의 믿음을 밝혔다.

“나는 감독이다.  항상 가능한 선수들과 경기를 해야 한다. 우린 선수단을 갖추고 있다. 좋은 선수들이 많다. 항상 선발 출전하는 선수들은 아니지만 다른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경기 후 카세미로가 없다고는 할 수 없고 마시알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우리는 이겨야 한다.”

“모두 맨유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이다. 누가 경기에 나오든 우리는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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