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 조슈아 지르크지 영입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수 지르크지는 2029년 여름 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한다. 1년 연장의 옵션이 있다.

지르크지는 2023/24 시즌 세리에 23세 이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볼로냐에서 활약하며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도왔다.

23세의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여섯 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다. 

지르크지는

“감독님 뿐만 아니라 구단의 리더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곳에서 흥미진진한 미래를 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공헌하고 성공을 위해 달릴 날이 기다려진다”

며

“나는 언제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진다. 다음 도전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 나의 발전 그리고 다음 우승 트로피를 위해 달리고 싶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이런 상징적인 구단에서 뛰는 것은 특권이다. 대표팀 소집 이후 조금 휴식기를 가질 것이다. 하지만 조만간 돌아와 활약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댄 애시워스 스포르팅 디렉터는

“탄탄한 공격진에 더욱 힘을 더하는 것은 올 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중 하나였다. 일찌감치 조슈아의 영입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라며

“조슈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사로잡은 대단한 재능을 가진 선수다.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고자 하는 포부가 있다. 우리 팀에도 새 시즌을 앞두고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이미 그는 많은 것을 이뤘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더 많은 것을 향해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그를 보는 날이 기다려진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