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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데뷔전 치른 우가르테

마누엘 우가르테는 토요일 사우샘프턴에서 열린 맨유의 3-0 승리에서 교체 선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을 치렀다.

맨유는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편안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후반 추가시간 골을 통해  승리에 쐐기를 받았다.

맨유는 경기 전 새로운 팀 동료들과 단 두 번의 훈련 세션에만 참여했다고 알려진 우가르테를 투입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적 시장 마감일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적을 완료한 23세의 우가르테는 파라과이, 베네수엘라와 무승부를 기록한 FIFA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우루과이 대표팀 경기를 치르고 돌아왔다.
우가르테는 우루과이 대표팀 경기 중 20차례 경합에서 승리했는데,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텐 하흐 감독이은 앞으로 이런 활약을 맨유에서 보여줄 것을 기대할 것이다.

7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신 교체 투입된 우가르테는 맨유 입단 첫 경기에서 골문을 향해 달려드는 사우샘프턴 공격수 로스 스튜어트를 성공적인 태클로 막아내며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옵타 데이터에 따르면 미드필더 우가르테는 17번 공을 터치하고 13번의 패스를 모두 성공시켰다.

또한 세 차례나 공을 되찾아 가르나초의 골 과정에도 관여했다.
 
텐 하흐 감독은 TNT와 인터뷰에서
“우가르테를 데려올 수 있어서 좋았다. 그는 자신이 가진 것을 바로 보여다.”
고 말했다. “미드필드에서의 통제력, 좋은 가로채기, 매우 공격적이면서도 볼에 대한 구성력도 뛰어납니다.


“그는 경기 중 우리를 앞뒤로 연결해주었습니다. 첫인상이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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