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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처 부상 소식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랄프 랑닉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마르첼 자비처가 무릎 부상을 입었다고 알렸다.

랑닉 감독은 월요일 밤 린츠에서 치를 에스토니아와 유로2024 예선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비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자비처는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 아제르바이잔과 경기에 4-1 승리를 이끌었다.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훈련에서 자비처와 더불어 수비수 제르노 트라우너와 더불어 빠졌다. 랑닉 감독은 두 선수 모두 타박상이 있다고 밝혔다.

“자비처와 트라우너 모두 통증을 느꼈다. 자비처가 린츠에서 첫 경기를 특히 잘했기에 돌아오길 바란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느낌이 어떤지 본인이 살펴야 한다. 현재로서는 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루 더 회복할 시간을 갖고자 훈련에서 제외했다. 대신 뛸 수 있는 다른 선수들도 있다.”

자비처는 무릎 통증을 호소한 가운데 아제르바이잔과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랑닉 감독은 라올라1과 인터뷰에서 “자비처의 경기력은 정말 대단했다. 다른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많은 퀄리티를 갖춘 선수다. 이적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만개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때보다 자신감이 훨씬 넘친다”고 말했다.
 
맨유 팬들은 자비처가 올 시즌 맨유의 중요한 옵션이라는 점에서 부상 상황읠 예의주시하고 있다. 자비처는 풀럼과 FA컵 경기에서 재치있는 오른발 슈팅으로 맨유 데뷔골을 넣은 바 있다. 카세미루가 아직 국내 대회 출장 정지 징계 중이기에 그가 대체해야 한다.

지난 주말 브라질이 모로코에 패배한 경기에서 카세미루는 득점을 기록했다. 4경기 출장 정지 중 2경기를 소화한 카세미루는 오는 일욜일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도 빠진다.

자비처는 사우샘프턴과 0-0으로 비긴 경기에 빠졌으나 레알 베티스에 1-0 승리를 거둔 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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