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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처 : 모든 것을 바처 결승으로 향하겠다

마르첼 자비처는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웸블리에서 치를 준결승전을 준비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서포터들에게 FA컵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자비처는 지난달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8강전에서 맨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맨유가 이번 시즌 대회 4강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5년 전 소속팀인 RB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오스트리아 컵 우승을 차지한 공격형 미드필더자비처는 6월에 열릴 결승전에서 맨유가 오를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자비처는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에서도 컵 대회는 항상 좋았다.”
고 말했다.
“클럽과 팬들에게 매우 중요한 대회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경기를 기대하고 있고 꼭 결승에 진출하고 싶다.”


“녹아웃 경기는 항상 특별하다. 우리 모두 이런 경기를 좋아한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꼭 통과하고 싶다.”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고 결승에 진출하고 싶다.”
 
자비처는 오스트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지난 유로 2020 대회 당시 16강에서 이탈리아(우승을 이룬 이탈리아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상대로 출전해 웸블리 경기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

지난 2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는 후반 20분 교체 투입되어 득점해 맨유의 우승에 기여했다. 자비처에겐 이 두 번째 방문이 더욱 기억에 남는다.

자비처는 다시 한 번 웸블리 경기장의 독특한 환경을 경험하고 그 짜릿한 기분을 되풀이하고자 한다.
 
“분위기가 정말 좋다. 큰 경기장이다. 그런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웸블리에서 다시 우승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 될 것이고 그것이 우리의 목표다.”

“결승에 진출해 우승하고 싶지만 브라이턴은 좋은 실력을 갖춘 좋은 상대라는 것을 알고 있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지만 우리는 준비 되어 있다.”
마르첼 자비처
자비처는 최근 몇 주 동안 에릭 텐 하흐 감독이 10번 포지션에 배치하면서 골을 위협할 수 있게 됐다. 세비야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당시 전반 20분 동안 두 골을 넣으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지난 서너 경기 동안 포지션이 조금 바뀌어서 조금 더 높은 곳에 서게 되었다. 마음에 든다.”


“그 자리에 잘 맞아서 골을 넣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에 계속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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