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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의 부상 업데이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마커스 래시포드의 상황에 대해 알렸다.

맨유는 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22/23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래시포드는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후반 35분 바웃 베호르스트와 교체된 래시포드는 곧장 라커룸으로 향했다. 래시포드는 경기장을 나서며 팬들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선사했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의 상황을 묻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경기가 많다. 지난 일요일에 경기를 하고 토요일에 경기를 하면 일 주일간 시간이 있다. 하지만 주중 브랜트포드와 경기를 했다. 카라바오컵도 있었다. 결승까지 가는 일정이었다. 많은 경기에 대한 대가로는 옳지 않다”
라며

“래시포드의 상황은 아직 잘 모르겠다. 너무나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스케줄 자체가 빡빡하다. 선수들은 회복할 여유가 없다. 선수들은 ���상에 대한 위험을 안고 있다.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래시포드와 이야기를 나누어도 알 수 없다. 내일 혹은 모레까지 기다려야 한다. 정확한 진단을 기다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은 또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이 어느정도인지 알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한다.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라며

“우리는 선수들을 보호해야 한다. 모두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내길 원한다. 가장 멋진 축구를 보고싶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고의 선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래시포드의 350번째 경기였다. 하지만 래시포드에게 좋은 경기는 아니었다. 마시알의 득점에 도움을 선사했지만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맨유의 다음 경기는 현지시간 목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세비야와의 유러파리그 경기다.

그 다음 경기는 일요일, 강등권 위험을 겪고 있는 노팅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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