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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래시포드의 승리 소감

마커스 래시포드는 반슬리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들이 공간을 찾아내는 능력과 결정력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래시포드는 반슬리전 7-0 승리에 두 골을 넣으며 자신의 200번째 올드 트라포드 출전을 기록했고, 맨유가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 편안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전반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안토니를 비롯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이날 밤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 트리오의 중앙에서 동료 공격수 안토니와 가르나초와 출전한 래시포드는 경기장에서 한 시간 동안 활약했다. 두 골을 넣는 과정에 양발로 자신 있게 마무리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두 골 모두 가르나초의 도움을 받았다. 래시포드는 이후 맨유의 공격 플레이가 더욱 돋보였다고 느꼈다.

“경기장에서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최전방 공격수로서 미드필더와 연결되는 것은 오늘 우리가 매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래시포드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가르나초와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첫 골이 터지기 전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첫 골 이후에는 더 나은 공간을 찾았고 득점을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렸을 것입니다.”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넣은 래시포드는 자신감 향상과 득점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는 토요일에 열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다음 테스트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말하기는 이르지만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골이 터지기 시작할 것이라는 텐 하흐 감독의 주장에 대해 래스포드 역시 덧붙였다. “이제 다음 경기로 넘어가서 쉬고, 회복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습니다.”

“축구는 축구입니다. 때로는 기복이 있고 때로는 기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기를 통해 모멘텀을 찾고, 일관성을 유지하며, 매 경기 최고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래시포드의 카라바오컵 기록

올드 트라포드에서 두 골을 넣으며 래시포드는 클럽 역대 리그컵 득점 순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역대 대회 24경기에서 16골을 넣은 래시포드의 기록은 14경기를 더 뛰면서 같은 기록을 달성한 마크 휴즈의 기록과 동일하며, 45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은 브라이언 맥클레어보다 앞선 기록이다.

래시포드의 대회 첫 골은 2016/17 시즌 노샘프턴 타운과의 원정 경기에서 나왔으며, 그 시즌 맨유는 웸블리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래시포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 2-0 승리를 포함해 2022/23 시즌 모든 라운드에서 득점하며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첫 시즌 우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음 주 수요일에 열리는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 4라운드의 상대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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