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루턴 타운에 2-1 승리

호일룬은 수비 실수를 이용해 37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후 가슴으로 두 번째 골까지 밀어 넣으며 순항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칼튼 모리스의 헤딩슛으로 루턴이 추격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인상적으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후반전에 세 번째이자 결정적인 쐐기 골을 넣을 수 있었고 넣어야 했다. 루턴이 맨유 골문을 포위하고 로스 바클리를 통해 마지막 순간에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마지막에 조금만 더 버텨야 했다.

하지만 맨유는 리그 4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맛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향한 추격에 속도를 더했다.

경기 정보

맨유: 오나나; 달롯, 바란, 매과이어(에반스 46), 쇼(린델로프 45+2); 마이누, 카세미루(맥토미니 46); 가르나초, 페르난데스(C), 래시포드; 호일룬(암라바트 86).

대기 선수: 바인디르, 에릭센, 아마드, 안토니, 포슨.

경고: 쇼, 카세미루, 맥과이어, 마이누, 린델로프

득점: 호일룬 1, 7

루턴: 카민스키; 맨지, 오쇼, 벨; 오베네, 삼비 로콩가, 바클리, 도티(베리 81); 총(타운센드 68), 모리스; 우드로(클락 68).

대기 선수: 크룰, 포츠, 베리, 카보레, 버크, 음판주, 넬슨.

경고: 우드로, 타운센드, 오쇼

득점: 모리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