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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본머스와 2-2 무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후반전 동점골을 터뜨리며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주 연속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16분 도미닉 솔랑키에게 선제골을 내준 맨유는 전반 30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도움을 받은 페르난데스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저스틴 클루이베르트가 홈팀 본머스의 리드를 되찾았으나, 후반전에는 포르투갈 출신의 맨유 주장 브루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토니 해링턴 주심이 맨유의 구역을 가리키며 경기 중 두 번째로 페널티킥이 주어졌지만, 긴 VAR 판독 결과 박스 바로 밖에서 간접 프리킥으로 판정되면서 본머스의 승리 희망은 무산되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점심시간에 킥오프한 경기에서 5위 토트넘 홋스퍼에 4-0으로 승리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밀려 7위로 내려앉았다. 또 한 번 승리에 실패해 반등을 이루지 못하고 7위에 머물렀다.
브루노
라인업

본머스: 네투(c), 스미스(아론스 70), 자바르니, 세네시, 케르케즈, 쿡, 크리스티, 시니스테라(켈리 39), 클루이베르트(위날 76), 오아타라(파이브르 70), 솔랑키

대기 선수: 트래버스, 힐, 빌링, 다코스타 곤살레스, 스콧.

경고: 세네시, 쿡, 크리스티, 네토.

득점: 솔랑케 16, 클루이베르트 36.

맨유: 오나나; 달롯, 캄브왈라, 매과이어, 완-비사카; 마이누(마운트 78), 카세미루; 가르나초(아마드 46), 페르난데스(C), 래시포드; 호일룬

대기 선수: 바인디르, 아마스, 오구니예, 암라바트, 에릭센, 포슨, 위틀리

경고: 없음.

골: 페르난데스 31, 65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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