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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 "더 좋은 경기를 펼쳤어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승점 1점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체 아담스의 슈팅이 프레드를 맞고 골망을 흔들며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 메이슨 그린우드가 동점골을 기록해 무승부를 거뒀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더 좋은 결과를 원했던 맨유

“전반적으로 승리를 위한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다고 본다. 하지만 패배할 수도 있었다. 데 헤아의 좋은 선방이 있었다. 실점 후 추격하는 상황은 우리가 원하는 상황이 아니었다.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몇몇 장면이 있었고 좋은 기회도 만들었다. 더 득점해야 했다. 그리고 파울의 상황이 있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여튼 우리가 더 잘했어야 한다. 슈팅을 막아내고 실수도 하지 말았어야 한다”

 
하프 타임의 메시지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절실함이 있었고 스스로를 믿어야 했다. 상대의 득점 전까지는 우리가 좋은 모습을 ���여줬다. 하지만 실점하고 좋지 않은 상황이 펼쳐졌다. 이야기했지만 우리가 질 수도 있었다. 득점 후에 5분, 7분 정도는 분위기를 바꾸었다고 생각했다. 기회도 있었다. 상대가 막았다. 선수들을 그래도 믿는다”


강한 공격 옵션


“마시알의 활약을 기대했다. 두 명의 공격진을 내세웠다. 마시알이 왼쪽을 파고들고 그린우드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그린우드의 득점은 아주 좋았다. 최고의 장면은 나오지 않은 날이지만 산초의 투입 후 더 좋아졌다. 날카로움을 보여줬고 초반 10~15분간 더욱 날카로웠다. 전체적으로 팀이 가라앉았지만 마지막 15분간 더 아쉬웠다”
 
훈련에 집중할 한 주

“아직 시즌 초반이다. 더 준비해야 할 점이 있다. 다음 주는 더 좋아질 것이다. 끌려가는 상황에서 따라잡았지만 매 경기 승점 3점을 원한다. 체력적으로 보완하고 몇몇 부분을 보충해 울버햄프턴전을 준비할 것이다.

반가운 팬들

이게 축구다. 홈 팬들도 있고, 원정 팬들도 있다. 상대 팬들도 있어야 한다. 관중들이 역할을 해야 한다. 그게 바로 축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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