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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원정에 나설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말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 나선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3명의 선수가 복귀할 수 있다고 알렸다.

아모링 감독은 캐링턴 훈련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디어와 마주 앉았다.

기자회견은 유로파 리그 조추첨을 앞두고 펼쳐졌지만 아모림 감독은 당장 주말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말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지는 경기는 맨유의 마지막 구디슨 파크 원정이다. 맨유는 지난주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아모림 감독은 당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3명의 선수들이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누엘 우가르테 그리고 레니 요로다.
기자회견 초반 선수단의 컨디션에 질문을 받은 아모링 감독은 아래와 같이 답했다.

“그렇다. 추가로 잃은 선수가 없다. 대신 에릭센, 우가르테 그리고 요로가 돌아온다. 에릭센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이 부분은 확실히 하고 싶다. 에릭센은 건강하고 더 오랜 시간 높은 수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 부상에 대해서는 내가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분명하다. 
또한 아마드, 토비 콜리어, 코비 마이누, 메이슨 마운트, 루크 쇼의 부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따른 선수들에 대해 알기는 힘들다. 아마드는 장기 부상이고, 마운트는 회복 중이다. 쇼 역시 마찬가지다. 복귀 예정 일자는 모른다”


“콜리어는 회복이 가까워졌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마이누는 회복 중이다. 가용한 선수들을 활용하는데 적응해야 한다”

“바인디르는 회복 중이다. 히튼 역시 마찬가지다. 마찬가지로 회복 예상일은 모른다. 다만 회복 중이다”
 
에버턴의 선수단 소식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부상 이슈는 없지만, 일리만 은디아예, 드와이트 맥닐, 도미닉 칼버트-르윈 등이 여전히 결장한다고 밝혔다.

압둘라예 두쿠레는 징계에서 복귀해 미드필드에서 출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두쿠레와 찰리 알카라스가 모두 몸 상태가 괜찮다. 그래서 선택의 고민이 생긴다”
며 “우리 스쿼드가 워낙 얇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부상으로 9~10명의 선수가 빠져 있지만, 그럼에도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선수들에게 큰 찬사를 보내고 싶다”며 “추가적인 부상자는 없지만, 당장 복귀할 선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수프 체르미티, 셰이머스 콜먼, 네이선 패터슨, 아르만도 브로야, 오렐 망갈라도 결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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