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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링 감독, 네이션스컵에 대해

후벵 아모링 감독이 마즈라위, 아마드 그리고 음뵈모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수들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공식 차출 시기가 종전 데드라인에서 일주일 뒤로 연기됐다. 대회는 모로코에서 그로부터 6일 뒤에 개막할 예정이며, 이 결정의 영향은 아마드, 브라이언 음뵈모, 누사이르 마즈라위에게도 미칠 전망이다.

세계축구연맹(FIFA)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적용된 동일한 원칙에 따라, 차출 기간을 7일 단축하기로 했으며 이는 12월 15일(월)부터 시작된다.”


또한 FIFA는 이번 결정이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건설적인 협의, 그리고 **CAF(아프리카축구연맹)**이 보여준 연대 의식을 바탕으로 이뤄진 합의”라고 덧붙였다. 이는 여러 관련 당사자들이 받게 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대회 개최국 모로코는 이번에 마즈라위를 포함할 것으로 보이는 대표팀 명단을 준비 중이며, 개막전에서는 코모로와 맞붙게 된다.
 
아마드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으며, 브라이언 음뵈모 역시 이미 카메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현재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중인 안드레 오나나는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두 팀은 모두 크리스마스이브(12월 24일)에 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코트디부아르는 모잠비크와 맞붙고, 카메룬은 가봉과 일전을 치르게 된다.
 
월요일 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 프리뷰 기자회견에서 관련 상황에 대해 질문받자, 후벵 아모링 감독은 선수단의 모로코 출국 시점이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아모링 감독은
“아니오, 모든 부분에서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고 답했다. 이어 “그들은 다음 경기(몰리뉴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할 것이고, 현재 내가 신경 쓰는 것도 오직 그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12월 15일(현지시간) 올드 트라포드에서 본머스를 맞이한 뒤, 12월 21일 AFCON 개막 당일에 아스톤 빌라 원정을 떠난다.

이번 대회는 2026년 1월 18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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